주한 중국 대사관 교육참사 동의과학대 방문, 교류 확대 논의

우리대학(총장 김영도)는 지난 23일 주한 중국대사관 교육참사 아이홍거(艾宏歌) 일행이 본 대학을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중 양국 대학 간의 교류 협력 강화 및 학술 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아이홍거 교육참사는 김영도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를 만나 양국 간 학생교류 등 국제교류 협력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홍거 교육참사 일행은 김 총장과의 환담 이후에는 간호학과·응급구조과·호텔관광서비스전공 등의 대학의 학과 교육시설 현장을 둘러보는 한편, 교육현황 및 실습실 구축 환경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아이홍거 교육참사는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중국의 개혁 개방과 고등교육의 발전, 중국의 교육개혁과 국제교류, 한국과 중국의 관계와 교육협력 발전방향에 대해 역사적인 배경과 함께 구체적인 통계 사례를 들어 설명해 참석한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홍거 교육 참사는 “양국이 인적 교류 활동 등 교육 분야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추진할 수 있도록 주한 중국대사관이 그 사이를 잇는 든든한 디딤돌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도 총장은 “우리 대학은 현재 중국·일본 등 해외 대학과 현지 학기제, 교환 확생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제 교류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인·물적 교류를 더욱 강화해 글로벌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