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DIT사회봉사단,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대상 수상

우리대학(총장 김영도)은 지난 20일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대상에서 DIT사회봉사단이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통한 농촌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한국농어촌공사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6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어촌공사 주관하는 이번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대상은 농촌재능나눔 실천자를 적극 발굴·포상하여 농촌재능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식 향상과 재능나눔문화 분위기 확산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됐다.

20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농어촌공사장상을 수상한 DIT사회봉사단은 동의과학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서, 대학생들이 지역 사회문제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동참함으로써 따뜻한 가슴을 지닌 전문 기술인으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하고자 지난 2003년 창단됐다.

2,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DIT 사회봉사단은 창단 이래 매년 대학생 재능기부를 통한 취약계층 지원 사업, 관내 환경 정화 활동, 농어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왔다.

특히, 지난 2009년 양산시 배내골 선리마을과 1교 1촌 자매결연마을을 체결 후 현재까지 계속하여 연 2회(하계, 추계)에 걸쳐 공동사과단지 관리 및 가을 사과축제 행사 지원을 통해 농작물 수확기를 비롯한 농촌의 한시적 인력난 해소 및 농촌 지역 체험·관광업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 왔다.

이날 대표로 수상한 김대경 교학처장은 “앞으로도 농촌 경제 활성화와 재능기부 확산을 위해 사회 다양한 계층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대학 자체의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