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식품영양조리계열, 국내 최고의 요리 경연대회를 제패하다!

우리대학(총장 김영도)은 지난 18일~20일 3일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향토식문화대전 및 국제탑쉐프그랑프리에서 식품영양조리계열(학과장 강준수)이 전시 한식 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사)로컬푸드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한민국향토식문화대전은 국내외 미식문화를 한자리에 모아 널리 알림으로써 관광 인프라 확대, 농수산 식품 산업 장려 등 식품 산업을 활성화하고 향토음식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최대의 향토식문화 축제로,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18일 열린 국제탑쉐프그랑프리는 일반인, 학생에서부터 외식, 조리, 한식 등 각 분야 최고의 요리전문가에 이르기까지 전국 200여개 학교, 3,000여명의 조리사가 참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요리 경연대회로, 그간 갈고 닦은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예비 셰프 꿈나무들의 꿈의 무대이기도 하다.

라이브요리·전시요리·국제다국인(푸드·푸드코디네이터)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서 경연이 진행되었으며, 식품영양조리계열 학내 동아리인 ‘셰프의 꿈’이 전시요리 경연 단체부문에 출전하여 각계각층의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보건복지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우리쌀을 이용하여 한국 전통 색상인 오방색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오색테린이 심사위원 전원으로부터 ‘이번 대회 최고의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라이브요리 단체 부문에서 서덕민 외 4명이 금상을 수상했고, 우정삼 외 15명이 2인 1조로 개인전에 출전하여 금상 6개, 은상 1개, 동상 1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수상하는 등 이번 대회는 동의과학대 식품영양조리계열의 완성도 높은 교육과 우수한 재학생 학업 역량을 널리 입증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 외에도 학생들을 지도한 김경환·김호경 식품영양조리계열 교수가 우수 지도자 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학생들을 지도한 김호경 교수는 “촉박한 준비 기간 동안 멋진 작품을 위해 자진해 밤을 지새우며 연습하는 등 열정을 불태운 제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 국제탑쉐프 그랑프리 수상내역

1. 한식단체전(전시): 보건복지부장관상(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대상): 김호경, 김남호, 김현수, 하유빈, 황예빈, 김지안, 하현지, 윤정윤, 김분순 

2. 라이브 단체전: 금상

-금상: 서덕민, 왕승준, 박정현, 이진경, 강예림 

3. 개인전 : 금상 6개, 은상 1개, 동상 1개

-금상: (우정삼, 이지수), (최영은, 지민규), (김연주, 이예린), (이재준, 권도현), (박다솜, 정태욱), (김동민, 김은지)

-은상: (문승철, 이상아)

-동상: (최정문, 배기범) 

4. 우수 지도자 상 : 김호경교수, 김경환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