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2016 DIT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 개최

우리대학(총장 김영도)은 지난 2일 대학 진리관 컨벤션홀에서 공학계열 학생들의 창의적 학습활동 증진을 위한 ‘2016 DIT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우리대학 LINC사업단(단장 이화석)이 주최, 교육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설계·가공 및 시작품 제작을 통해 공학계열 학생들의 창의적 학습활동을 고취하고 실제 산업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분야는 예년과 동일하게 옥션 마켓용과 일반 과제용 등 두 부문으로 진행되었으며, 전자과, 전기과, 산업디자인과, 약재자원과 등 총 44팀이 참가해 학생들 고유의 창의성과 높은 실용화 가능성으로 무장한 우수한 작품들 다수가 출품되었다.

특히, ‘생활 속의 아로마 테라피’, ‘우리학교 실시간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 및 위험 알림 모바일 앱’, ‘버스정류장 솔라 USB 충전’, ‘자전거 안전 방향 지시등’ 등 각 학과의 특성을 살리거나 실생활 환경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작품들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김영도 총장, 고석조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및 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장 인사말, 대회 진행간 유의사항 전달, 작품 시연 및 심사,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김건우 부산지방중소기업청 과장, 김승인 한국발명진흥회 팀장, 권익환 (주)샤픈고트 대표이사 등 3명이 맡았으며, 심사 기준은 창의성, 기술성, 작품성, 발표력 등 4개 부문이 종합적으로 고려돼 수상 여부를 판가름했다.

공개발표 방식으로 이뤄진 철저한 심사 결과, 대상 2팀, 금상 4팀, 은상 6팀, 동상 8팀 등 선정되었으며, 일반과제·옥션 마켓용 대상은 각각 전자과(자전거 도난방지용 스마트키), 컴퓨터정보과(모션 인식을 이용한 웨어러블 자전거 안전 헬멧)에게로 돌아갔다.

김영도 총장은 “예년에 비해 작품 수준과 참가작 수가 크게 늘었다”며, “젊은 청년들의 창의성과 독창성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0일 정보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DIT-EXPO 2016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 일반 과제형

대상(1팀) 락다운

금상(3팀) 행조 SMTECH 임피던스

은상(5팀) 홍익인간 PCB동아리A팀 아이디어뱅크 COD-G 교수님저희마음에안들조

동상(7팀) 바이크라이트 벤처발명연구회 아자아자 PCB동아리B팀 인화 PAS 술통

* 옥션 마켓용

대상(1팀) 식스센스

금상(1팀) 롱기누스

은상(1팀) REALEDUCATION

동상(1팀) 정보통신의후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