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창업교육센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우리대학(총장 김영도)은 9일 대학 정보관 세미나실에서 `2016 DIT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시상식 열었다고 밝혔다.

우리대학 LINC창업교육센터가 주관하는, 2016 DIT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 창업아이템을 조기 발굴, 집중 육성함으로써 기업가 정신을 고취시키고, 청년 창업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4월 11일~5월 13일 한 달간 열린 이번 대회에는 약재자원과, 임상병리과, 유아교육과, 미용계열 등 전공을 막론한 다양한 학과의 학생 137명이 참가해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로 치열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지난 5월 18일 서류심사와 27일 발표심사로 진행됐다.

9일 열린 시상식에서 총 15개 팀이 수상을 했으며, 대상은 전기과 2학년 재학생으로 이뤄진 `산업 코디네이터` 팀에게 돌아갔다. 산업 코디네이터 팀은 상패와 함께 창업 장려금 100만원을 지급받았다.

특히, 산업 코디네이터 팀은 지난 5월 교육부가 주관, 전국 대학이 참여하는 창업 경진대회인 `대학 창업유망팀 300`에서 동남권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최종 300팀에 선정되는 등 대내외로 창업 아이템의 우수성과 가능성을 높이 인정받은 바 있다.

우리대학 LINC창업교육센터 관계자는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모든 출품작들이 뛰어났다”며 “대회 이후에도 창업교육, 아이템 개발 및 전문 멘토링 지원 뿐만 아니라 필요시, 지식재산권 출원을 돕는 등 학생들이 창업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팀명 옆에 이름은 2차 심사 발표자 학생의 이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