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 제16회 이금기 요리대회 대학 예선 개최

[사진 설명] 30일(금) 열린 제16회 이금기 요리대회에서 수상한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이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가 30일(금) 대학 본관 1층 동양 조리실습실에서 ‘제16회 이금기 요리대회’ 대학 예선을 개최했다.

이금기 요리대회는 젊고 재능있는 요리학도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전국 40여 개 대학 학생 1,000여 명이 참가하는 창작요리경연대회다. 이번 대회 주제는 ‘면역력에 좋은 식재료를 이용한 창작요리’이며, 12월 열리는 결선 진출자를 가려내는 대학 예선이 11월까지 각 대학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된다.

30일 열린 대학 예선에는 호텔외식조리과 재학생 21명이 참가하였으며, 학생들은 이금기 소스를 기반으로 다채로운 창작 요리를 선보이며 서로 간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중식당 아미산 양수평 대표가 대학 예선 심사위원장으로 초청돼 엄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단호박 밭 위에 홍소육 요리를 선보인 호텔외식조리과 1학년 최민성 학생이 맛과 스타일링, 조리 기술 그리고 완성도 등에서 최고점수를 받아 대학 예선 우승자(챔피언)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도현진 학생이 퍼스트 러너 업(1위), 윤지희 학생이 세컨드 러너 업(2위), 진은교 외 5명이 써드 러너 업(3위)에 각각 선정됐다.

호텔외식조리과 김호경 교수는 “이번 이금기 요리대회를 위해서 열정을 갖고 성실히 준비했던 친구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라며, “학생들의 성실함이 전국 결선에서도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학 예선 우승자는 제16회 이금기 요리대회 결선 출전 자격과 함께 이금기 글로벌 본사 견학 및 미식 투어 등을 포함한 홍콩 연수 혜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