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26일(월) 전포2동 밭개새뜰마을 현장지원센터에서 지역사회 노인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물리치료과(학과장 백일훈)가 26일(월) 부산 지역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동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포2동 밭개새뜰마을 현장지원센터의 협력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 건강 취약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운동 서비스 제공을 통한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개별 대상자 신체기능 평가 ▲관절 가동범위 증진을 위한 근육 이완, 신장 운동 ▲일상생활 기능증진 운동 등이다. 이를 통해 개인별 건강 상태 점검과 평소 불편함을 느꼈던 부분에 대한 통증 개선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물리치료과 마이스터대 전문학사 학생들이 참여해, 전공수업에서 배운 전문기술 역량을 실제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실무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었다. 물리치료과는 이번 활동을 기점으로 올해 12월까지 지역사회 건강 취약층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 나갈 계획이다.

물리치료과 김정욱 교수는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사회 주민분들이 이번 맞춤형 운동 서비스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 참여하고 있는 물리치료과 학생들 역시 큰 보람을 얻고 있다.”라며, “‘지역사회주민의 건강증진과 장애 예방을 위하여 항상 노력한다’라는 물리치료사 윤리강령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