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유망주들, 지금 여기에!’ 프로야구 롯데‘리틀 빅’, DIT스포츠재활센터서 실시

DIT스포츠재활센터의 겨울은 뜨겁다. 지난 1월 1일부터 프로야구 롯데의 유망주들을 위한 ‘리틀 빅’ 프로그램이 이곳에서 실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프로야구 롯데의 ‘리틀 빅’은 지난 2016년부터 도입된 신인선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근력·체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최근 신인선수들은 프로선수와 근력 및 체력에서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계획됐다. 이러한 체력단련 이외에도 선수들이 미처 인지하지 못한 부상 여부를 확인하고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리틀 빅 프로그램이 사직구장 또는 2군 시설이 있는 김해 상동구장도 아닌 이곳에서 실시된 것은 그간 DIT스포츠재활센터가 다양한 국내외 다양한 스포츠선수들의 성공적인 재활 치료를 통해 ‘부산의 재활 메카’라는 명성을 탄탄히 쌓아왔기 때문. 현재 주 6일간 훈련이 진행되고 있으며, 필라테스를 통한 유연성 강화 운동과 밸런스 운동, 코어 강화 운동 등 아마추어 시절에 그동안 신경 쓰지 못했던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