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대한적십자 부산혈액원, 사랑의 헌혈 장학금 수여식

▶ 감사장을 전달하는 김인호 혈액원장 ▶장학금 수여식 단체 사진

우리대학(총장 김영도)은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원장 김인호)이 대학본관 총장실에서 대학 및 혈액원 관계자를 비롯한 학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8일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총 헌혈횟수 35회로 우리대학 최다 헌혈자인 최지연(간호학과) 씨를 포함한 학생 19명이 부산혈액원으로부터 감사장과 함께 헌혈 장학금 총 400만원을 전달받았다.

김원호 원장은 “현재 부산 지역의 인구 고령화 현상과 겨울철 수능, 방학 등으로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상태”라며, “이번 헌혈 캠페인을 통해 이웃을 생각하는 동의과학대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잘 전달되었을 것이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은 지난 1999년부터 우리대학 진리관에 헌혈의집을 개소해, 매년 상·하반기에 한차례씩 대학과 공동으로 나눔 정신의 확산과 지역 수혈용 혈액 공급난 완화를 위한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