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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평생교육원, 영어 말하기 경진대회 개최

2017-12-11 15:56 2,503

동의과학대 평생교육원, 영어 말하기 경진대회 개최

- <대학 자랑>, <학과 우수성> 등 총 5가지 주제의 영어 스피치 대회

- 경영정보계열 지민 씨, 다양한 조직관리 사례 활용한 발표로 대상 수상 

 

▶DIT English Speech Contest 시상식 단체사진 ▶대상을 수상한 지민(경영정보계열1) 씨와 김광필 경영정보계열 계열장

우리대학(총장 김영도)부설 평생교육원(원장 김경화)이 지난 11일 대학본관 소회의실에서 대중 앞에서의 발표능력향상과 외국어 능력향상을 위한 9DIT English Speech Contest'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제 공용어인 영어에 대한 학생들의 학습 동기와 성취감을 갖게 하는 한편, 영어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독창성있는 발표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9년 연속 열리고 있다. 신청공고는 지난 10월 초에 발표돼 1023일부터 1110일까지 3주 동안 참가자 신청을 받았으며, 16개 학과·계열의 학생 29명이 지원했다.

 

참가 학생들은 <우리대학 자랑거리>, <나의 계열 및 학과의 특수성(우수성)>, <자기 세일즈(자기PR)>, <나의 영웅(멘토)>, <내가 죽기 전에 해야 할 일> 등 총 5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3분 내외의 영어말하기를 선보여야 한다.

 

예선심사를 통해 총 20명의 본선진출자가 선발되었으며, 평생교육원은 지난 1120일부터 10일간 본선진출자를 대상으로 영어 전문 강사에 의한 학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경진대회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지난 7일 대학 진리관 컨벤션홀에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본선 무대가 열렸다. 심사는 공개발표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동의대학교 원어민 교수진(Craig John Lee, Tim Menghini, Daniel William Sheridan)을 초빙하여 심사에 공정성과 객관성을 더했다.

 

▶ 7일 열린 대회 본선 현장스케치

김경화 평생교육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급속한 세계화와 다문화주의의 확산으로, 글로벌 의사소통 능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 개개인이 글로벌 마인드와 창의성을 겸비한 유능한 전문직업인으로 거듭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학 측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에는 다양한 학과 및 계열의 재학생들이 다수 참가하여, 발표 내용 및 구성 측면에서 지난해보다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대회가 됐다.

 

심사 결과, 대상 1명은 지민(경영정보계열), 금상 2명은 강승빈(항공서비스과), 조은성(실내건축과), 은상 3명은 박성빈(식품영양조리계열), 정지호(간호학과), 김예지(항공서비스과), 동상 3명은 김대하(화학공업과), 이민희(산업디자인과), 추승민(국제관광계열)이다.

 

지민(경영정보계열1) 씨는 스포츠, 음악 연주회 등 다양한 인사조직관리 사례를 활용하여 경영정보계열의 우수성을 숙련된 영어 스피치 능력으로 호소력 있게 풀어내, 원고내용, 자신감, 표현력, PT기획력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민 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영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대회 준비에 도움을 준 교수님과 친구들에게 고맙고, 더욱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아 내 능력을 폭넓게 발휘할 수 있는 분야에 진출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11일 시상식은 김경화 평생교육원장, 김태경 간호학과 학과장, 김광필 경영정보계열 계열장, 박주연 항공서비스과 학과장 등 대학 관계자 및 학생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