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들의 핫플’동의과학대, 제 13회 동의유아교육전 개최

- 창작 교구 및 교재에서 눈과 귀를 사로잡는 인형극까지

- 부산진구 소재 유치원·어린이집 원생 총 900여명 참석 

우리대학(총장 김영도)은 본 대학 유아교육과(학과장 신은영)가 10월 25, 26일 양일간 대학 정보관 세미나실에서 유아교육과 관련된 컨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제 13회 동의유아교육전’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대학 정보관에서 김영도 총장, 대학 기획위원을 비롯한 유아교육과 교수 등이 참석한 테이프 컷팅식과 함께 동의유아교육전의 화려한 막이 열렸다.

이번 동의유아교육전은 유아의 건강한 신체 발달, 창의력 증진 그리고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놀이도구와 학습 교재는 물론, 마술, 인형극 등 아이들의 넋을 빼앗을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어린이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전시된 총 80여점의 교재와 교구들은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지난 하계 현장실습을 통해 실제 교육현장에서 요구하는 새로운 교재 및 교구에 대한 수요를 바탕으로 자체 제작된 것으로, 교육전 진행 기간 동안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대학 측은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신체운동 및 건강, 자연탐구 등 누리과정 5개 영역과 연계된 교구들로 구성돼, 유아교육의 보다 나은 교수법을 찾아 헤매는 교사들의 고민과 갈증을 크게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교구, 다채로운 인형극 등의 풍성한 컨텐츠는 어른 아이 구분 없이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양정원광유치원, 성모유치원, 영림어린이집 등 부산진구 소재 어린이집·유치원 10여 곳의 900여명의 영유아가 연극 공연과 교구재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 방문했다. 그 외에도 영유아를 키우는 학부모, 초등교육기관 종사자 다수가 참가했다.

유아교육과 인형극 동아리인 피노키오는 막대 인형극인 ‘달걀 도둑을 찾아라’와 동극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선보인다. 공연은 25일과 26일 양일간 총 6회에 걸쳐서 진행되며, 한 회 차 당 150여명의 유아들이 관람한다. 대학 측은 아이들의 얼굴에 연신 웃음꽃이 활짝 필 정도로 공연에 대한 반응이 무척이나 뜨거웠다고 전했다.

신은영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올해로 13회를 맞는 동의유아교육전은 그간 학생들이 배운 전공지식을 실제 교육현장으로 접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작용한다”며, “전 학년이 유아교육 공연, 교재·교구 개발 등 다양한 활동에 참가하여 전문성을 겸비한 유아교사로 거듭나고 있다”고 전했다. 

▶ 학과 격려금을 전달하는 김영도 총장 ▶다양한 교구들이 진열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