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채용 확대, 분주한 대학가”동의과학대, NCS 활용 전략 세미나 개최

- 재학생 대상으로 블라인드 채용 대비 특강 진행

- 多JOB(다잡)는 정장Day 열려,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 대기업 인사담당자 초청 실전모의면접 열려 

이력서 사진에서부터 실전모의면접까지, 동의과학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토탈서비스 제공하다.

우리대학(총장 김영도)은 지난 26일 대학 진리관 컨벤션홀에서 전 학생을 대상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多JOB(다잡)는 정장Day>와 함께 하는 취업 성공을 위한 NCS 활용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NCS란 산업체현장에서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소양 등의 능력을 국가적 차원에서 체계화·표준화한 것으로, 대학의 NCS 기반 교육과정 도입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실무 능력 향상을 일궈내고 일자리 미스매칭 현상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새 정부가 내세우는 ‘블라인드 채용 확대’ 기조에 맞춰, 그 근간이 되는 NCS의 활용도가 더욱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허나,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개념들이 아직은 생소하고 추상적으로 다가오는 터라, 실제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이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해왔다.

이에 우리대학 NCS지원센터(센터장 이형국)는 기존 교원 위주의 NCS 기반 진로 및 학생지도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벗어나, 전 학생을 대상으로 NCS와 블라인드 채용에 대한 심층적이고 정확한 이해를 돕고, NCS 기반 직무분석, 평가기준,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등 실전에 특화된 취업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대규모의 세미나를 마련했다.

26일 이번 세미나에는 취업을 앞둔 재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NCS 기반 능력중심채용 절차와 전략 특강이 실시돼, NCS와 블라인드 채용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취업 및 진로설계에 유용한 정보를 전달했다.

특강은 1부, 2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었으며, 1부에서는 백일훈 물리치료과 교수가 NCS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NCS 기반 채용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도왔다.

이어 2부에서는 손두환 ㈜워크잡 대학사업 및 경영지원 본부 과장이 블라인드 채용 도입현황 및 채용사례 설명과 함께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에 대비한 면접 및 자기소개서 준비 팁 등을 전달했다.

▶백일훈 교수의 NCS특강 1부 ▶손두환 과장의 NCS특강 2부 ▶현장스케치

특히, 이번 NCS 활용 전략 세미나는 부산시,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多JOB는 정장Day>와 함께 진행됐다. 찾아가는 취업 지원 서비스인 <多JOB는 정장 DAY>는 채용에 대비한 실전 면접교육 및 정장대여 서비스를 지원하는 취업 지원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18일 우리대학에서 한차례 실시된 바 있다.

<多JOB는 정장 DAY>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학 학생 광장 및 잡카페에서 사전 참가신청학생을 비롯한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면접 메이크업 및 이력서 사진촬영, 대기업 현직 인사담당자 초청 실전모의면접, 무료 정장대여 서비스 홍보 등을 실시했다.

실전모의면접은 김강호 한진중공업 인재개발원장과 최원재 부산인재평생개발원 연구원이 면접위원으로 참가하여 취업을 앞둔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대학 측은 블라인드 채용에 기반을 둔 실전형 모의면접을 통해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높이는 등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었다고 평가했다.

이형국 NCS지원센터장은 “새 정부가 강조하는 블라인드 채용은 NCS 기반 채용이 지향하는 바와 크게 다르지 않다. 결국은 해당 직무에 필요한 능력을 바탕으로 사람을 평가하겠다는 것”이라며, “학생들이 진로의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걸맞은 직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현장중심 교육과정 개발·운영 등 학생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기업 인사담당자 초청 실전모의면접 ▶이력서 사진 촬영 ▶多JOB는 정장DAY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