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부산금연지원센터 ‘건강한 향기’ 금연성공수여식 개최

- 6개월 금연 성공자 24명에게 금연증서 및 부상 전달

- 스모크 프리 캠퍼스 조성 위해 다양한 노력 펼쳐

▶ 금연성공수요식 ▶담배 컷팅식 ▶금연성공수여식 단체 사진 

우리대학(총장 김영도)은 지난 28일 부산대학교병원 부산금연지원센터(센터장 이정규)가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금연성공수여식 ‘건강한 향기’ 행사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28일 금연성공수여식에 참석한 학생 24명은 부산금연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금연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총 6개월간 금연을 성공한 학생들이다.

부산금연지원센터는 6개월 금연성공 학생들에게 금연증서와 함께 부상인 문화상품권을 전달했으며, 학생들은 담배 컷팅식을 통해 앞으로 평생 금연하겠다는 굳게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대병원 부산금연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부산지역 금연 민간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 이후, △찾아가는 금연 서비스 △금연 캠프 △금연강사 등 인력양성 교육사업 등 7개 특별·광역시 가운데서 2번째로 높은 부산의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올 초 부산금연지원센터는 우리대학과 협력하여 지난 3월 16일부터 격주 목요일마다 우리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운영해 1:1 맞춤형 금연상담, 금연관련교육 등을 실시해 대학생 흡연율 감소에 크게 기여해왔다.

또한, 우리대학은 부산금연지원센터 활동과 별개로 매학기 학생자치회의 금연캠페인 활동, 점진적인 교내 흡연구역 축소, 금연 인센티브(장학 마일리지) 제공 등을 통해 담배연기 없는 스모크 프리(Smoke free) 캠퍼스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길홍 학생복지부 차장 “앞으로도 부산금연지원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백해무익한 흡연의 폐해를 널리 알리고, 깨끗한 캠퍼스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