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 주메뉴
전체메뉴
2017-10-23 13:23 2,789
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 기숙사생 130명 초대해 치맥 파티 개최
학생들과의 진솔한 소통을 위해 대학 총장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우리대학(총장 김영도)은 지난 20일 오후 대학 학생생활관에서 기숙사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김영도 총장과 함께하는 치맥데이’ 행사를 개최해, 중간고사를 마치고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치맥데이 행사는 지난 2011년 김영도 총장이 첫 취임했을 당시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로, 재학생들의 여러 고충에 귀 기울이고 해결해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하는 등 사제 간의 진솔한 소통의 창구로 거듭나고 있다.
매년 1학기와 2학기에 한차례씩 실시되고 있으며, 이제는 우리대학만의 대표적인 연례행사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다. 지난 1학기에는 대학 인근 식당에서 재학생 100명을 초청해 대규모의 삼겹살 파티를 열은 바 있다.
20일 참가한 학생들은 김영도 총장과 함께 치킨과 맥주를 먹으며, 그간 학교를 다니면서 속에 쌓아두었던 불만사항들을 하나 둘씩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빨래 건조대 추가 설치, 기숙사 내 음식물 반입 제한 완화, 정기주차권 허용 등 기숙사 불편사항을 비롯한 다양한 얘기들이 쏟아져 나왔다.
김영도 총장은 학생들의 건의사항에 모두 직접 답하며 앞서 제기된 문제를 빠른 시일 내로 개선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자유롭게 건의사항을 얘기하는 학생들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