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동의과학대서, 스마트시티 부산포럼 정기세미나 열려

- 부산 발전 위한 산학관연 컨소시엄, 스마트시티 부산 포럼

- 동의과학대 고석조 산학협력단장 스마트공장 관련 강연 펼쳐 

▶ 고석조 산학협력단장의 강연 (1), (2), (3)

우리대학(총장 김영도)은 지난 21일 대학 석당문화관 1층 112호에서 부산의 스마트시티 미래비전을 찾고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산·학·관·연 컨소시엄인 ‘스마트시티 부산 포럼 9월 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발전연구원 주최, 우리대학 모바일앱센터 후원으로 열린 스마트시티 부산 포럼 9월 정기세미나는 기술과 사람이 만나는 똑똑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정보 개방과 시민 참여를 촉진하는 한편, 스마트시티를 통한 부산의 미래비전을 모색하기 위한 발전포럼이다.

지난 2월 창립세미나를 시작으로 6월과 8월 두 차례 정기세미나가 개최됐으며, 이번 9월 정기세미나에서는 스마트시티에 필요한 드론의 활용성과 스마트팩토리 교육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21일 회의에는 고석조 산학협력단장, 김종현 모바일앱센터장, 임환섭 동의대학교 교수 등 포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첫 강연을 맡은 고석조 단장은 ‘DIT 스마트 교육(Smart Education)’이란 주제로 현재 우리대학에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장인력양성사업, DIT-슈나이더 스마트공장 아카데미센터(Smart Factory Academy Center) 준비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두 번째 강연인 임환섭 동의대학교 교수의 ‘산업용 드론의 활용’에서는 드론이 건설업 등 지역 산업분야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고 향후 활용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포럼에 참석한 김종현 모바일앱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세계 도시들이 스마트시티를 도시 혁신과 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산·학·관·연의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따뜻한 도시공동체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도출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