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는 용감하다!” 동의과학대 기술사관생도 브라더 결연식

우리대학(총장 김영도) 기술사관육성사업단(단장 변태영)은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경주 더케이(The-K) 호텔에서 기술사관육성사업 대학생 브라더(Brother) 결연식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기술사관육성사업 브라더 결연식은 기술사관육성사업의 대학 1, 2학년간의 교류 및 화합을 통해 새내기 학생들의 빠른 학과 생활 적응과 직업관 형성함으로써 건전하고 올바른 대학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2일간 실시된 이번 결연식에는 기술사관육성사업 대학생 79명이 참가하였으며, 다양한 팀별 미션 수행을 통해서 학생 개개인의 협동심을 기르고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변태영 기술사관육성사업단장은 “최근 어려운 경기 속에서 조직문화 적응에 실패해 퇴사를 선택하는 신입사원의 비중이 나날이 가고 있다”며, “업무에 대한 지식, 기술 뿐만 아니라, 이제는 조직에 대한 친화력과 협동심을 배양하는 교육 프로그램 역시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기술사관육성사업은 특성화고·전문대학·산업체의 연계교육을 통해 자동차, 기계, 전자 등 뿌리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우수한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는 사회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2010년부터 교육부와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추진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우리대학은 지난 2011년에 기술사관육성사업단으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동의공업고(기계조선), 해운대공업고(기계), 부산공업고(조선기계) 등의 3개 고교와 (주)신한금형, 건우초경(주) 등의 64개의 중소기업과 협력해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