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2017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연차평가 A등급

동남권 유일, ‘전문대학 NCS 거점센터 지정’ 

우리대학(총장 김영도)은 교육부가 실시한 2017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교육부가 시행하고 있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은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대학의 전반적인 교육능력을 심사해 우수한 대학에 정부지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학의 실질적인 종합평가의 성격을 띠고 있다.

이번 3주기 연차평가는 전국 83개 전문대를 대상으로 유형·권역별 순위에 따라 평가 등급을 구분했으며, ▲대학 특성화와 산업과의 연계성 ▲특성화 사업 추진 실적 및 성과 ▲특성화 사업 성과관리체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및 현장 중심 교육과정 도입·운영 성과 등을 평가했다.

지난 2014년 특성화 사업에 선정된 우리대학은 지역산업 및 수요분석을 바탕으로 NCS기반 산업지향적 직업교육혁신시스템 구축사업을 내실있게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취업약정형 주문식 교육과정 및 과정평가형 자격과정 등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우리대학은 이번 평가에서 동남권 전문대학 NCS 거점센터로 선정되는 등 동의과학대의 NCS 기반 교육과정에 대한 우수한 교육 품질을 대내외적으로 다시금 입증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동남권 유일 NCS거점센터 선정을 계기로 우리대학은 특성화 사업 운영비에서 추가로 2억여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게 된다.

김대경 사업단장은 “우리 대학은 NCS를 활용한 교육과정 개발이 일반화 되지 않았던 2012년도부터 현재까지 특성화 사업을 통해 9개 학과 및 계열에 NCS 기반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바 있다”며, “이번 연차평가와 거점센터 지정을 계기로, 직무능력 완성도가 높고 올바른 가치관을 지닌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