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제 14회 서울국제푸드그랑프리’ 전원 수상

우리대학 식품영양조리계열 학생들이 `제 14회 서울국제푸드그랑프리`에 참가해 전원 수상했다!

우리대학(총장 김영도)는 지난 12, 13일 양일간 열린 서울국제푸드그랑프리에서 식품영양조리계열 학생들이 전시요리 개인전에 출전하여 대상 2팀, 금상 2팀, 은상 2팀 등 전원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고 16일 밝혔다.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사)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 등에서 주최하는 이번 서울국제푸드그랑프리는 전국의 학교를 비롯한 호텔, 외식업체 등 많은 외식 조리인들이 참여할 만큼 세계적인 요리 경연대회이다.

우리대학 식품영양조리계열 학생 11명은 요리 경연의 꽃이라 불리는 전시요리 개인전에 참가하여 한식을 독창적으로 재해석하는 한편, 식재료 본연의 색감을 한층 더 아름답게 살려내 심사위원 전원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김남호, 신서현, 김도연 학생이 개인전 금상을, 김준범, 최석훈, 김아름, 김광빈 학생이 은상을, 하현지, 김은하, 강예림, 박혜령 학생이 은상을 수상했다.

특히, 만학도 김도연(46) 씨를 포함한 대상 수상자 3명은 멋들어진 한식 창작 쓰리코스를 선보여 각 참가 종목부문 최고점수로 수상했다. 김도연 씨는 “이렇게 젊은 친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경쟁하는 것도 나에게 과분한데, 대상까지 거머쥐게 돼 너무 기쁘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번 대회 기간 동안 학생들을 지도한 김호경 식품영양조리계열 교수가 우수 단체전 지도교수로써 수원시장상을 받았다. 김호경 교수는 “한 달여 동안 학생들 스스로 늦은 밤까지 멋진 작품을 위해 대회연습에 열중한 제자들에게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