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부산지방병무청과 업무협약 체결

 우리대학(총장 김영도)은 지난 13일 부산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 소회의실에서 청년세대의 건강한 병역이행 문화 정착을 위한 사회복무요원 직업경로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13일 협약식에는 김영도 총장, 김경화 평생교육원장, 임재하 부산지방병무청장, 이옥자 복무관리과장 등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의 자기계발 지원을 통한 새로운 직업의 활로를 여는 한편, 대학생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정부 3.0의 취지에 발맞춰 병역이행과 관련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부산병무청은 우리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징병검사, 모집병 지원 안내 등 병역이행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하게 되고, 각종 병역제도의 홍보를 위한 다양한 협력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우리대학 디지털평생학습원에서 원격수업으로 진행하는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 취득 과정에,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이 수강을 희망할 경우 수강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병역명문가와 그 가족들 역시 할인 혜택을 받게 되어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김영도 총장은 “내실화된 교육 서비스 제공 및 지속적인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한 병역 이행 문화의 조속한 안착시키는 한편,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불신의 시선들을 불식시키고,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