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제 17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교육부 장관 표창

우리대학(총장 김영도)은 지난 21일 열린 제 17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1~23일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17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기술을 홍보하고, 기술혁신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여 혁신사례 전파와 공유를 통하여 중소기업의 위상 제고하기 위해 매년 9월마다 열리고 있다.

이날 우리대학은 지역 대표 전문대학으로써 기술사관육성사업과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 등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청년실업 문제 및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 및 해소에 앞장서고 있는 점 등을 인정받아 울산과학대학교와 공동으로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받았다.

특히 우리대학은 지난 2011년 교육부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기술사관육성사업에 선정돼, 부산 지역 3개 고교와 (주)신한금형, 건우초경(주) 등 64개 중소기업들과 협력을 체결, 산업수요에 기반한 과정평가형 자격제도 및 체계적인 학생 진로·관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동남권 기계부품산업 발전에 필요한 차세대 기술 인력 양성에 큰 이바지를 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매년 전국 기술사관육성사업단 평가에서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되어왔으며, 지난 2015년도 기술사관 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매우 우수’ 대학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2013년, 2014년에는 부산광역시 지역대학 인재양성사업 평가에서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20일 수상한 김영도 총장은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를 비롯한 다양한 선도적 교육과정 도입을 통해 지역 사회를 넘어 국가 경쟁력을 향상에 기여할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