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의 A부터 Z까지!``

동의과학대, 16~19일 4일간 NCS 위크 프로그램 개최

`능력중심사회 직업교육`을 선도하는 우리대학(총장 김영도)이 올해부터 NCS 기반 교육과정 본격화에 시동을 걸었다!

우리대학 NCS지원센터(센터장 이형국)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학사제도 개편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NCS 기반 교육과정을 총망라한 NCS 위크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NCS 위크 프로그램은 2017학년도부터 NCS 기반 교육과정 운영학과가 기존의 22개에서 전체 학과로 확대됨에 따라 NCS 기반 직업교육 강화 및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SCK) 내실화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첫 날인 16일, 동의과학대 진리관 컨벤션홀에서 김영도 총장의 프로그램 선포를 시작으로 4일간에 걸쳐 열리는 교육 프로그램의 그 막이 열렸다.

선포식 이후, 김대경 교학처장과 이형국 NCS지원센터장의 특성화 사업 및 NCS 교육 발표가 이어졌으며, 16일 오후 3시부터 본격적인 NCS 위크 프로그램이 대학본관 대회의실, 정보관 세미나실, 황령관 강의실 등 3곳에서 시작됐다.

이번 교육은 교원들의 일정을 고려하여 위해 각 세션별로 일 1~2회씩 총 18회가 실시된다. NCS 개념, 방법, 절차 적용 및 활용 등의 NCS 전반적인 교육을 비롯하여, NCS 기반 학사행정시스템 구축을 위한 새로운 전산시스템 활용 교육과 NCS 가이드라인에 입각한 평가 도구 활용 교육 등 3개의 세션에 걸쳐서 4일간 밤낮으로 빡빡한 교육이 진행된다.

이형국 센터장은 16일부터 18일까지 첫 번째 세션인 `NCS 기본 교육`을 전담해 전임교수 뿐만 아니라 겸임 및 외래교수를 포함한 전 교원을 대상으로 NCS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세션 II인 `NCS 기반 평가 방법`은 정명화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을 중심으로 박인숙, 정종원, 김경미 교수가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세션 III은 이상주, 이만성, 백일훈 교수가 맡아서 성적, 명세서 등 전산 및 행정 시스템에 대한 총체적인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우리대학은 지난해 글로벌 직업 교육 표준 시스템을 주도하고 있는 영국과 호주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 평가자 양성과정을 취득하는 등 NCS 기반 교육과정의 선도적인 도입으로 교육계 안팎으로 큰 주목을 받아왔다.

이형국 센터장은 “내년부터는 전체 전공 과목의 대부분을 NCS 형태의 교과목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내부 구성원들 간 NCS에 대한 개념과 적용, 평가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해, 능력중심사회 직업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