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2017학년도 2학기 전공과목 멘토링 경진대회 개최

▶ 2017-2학기 전공과목 멘토링 경진대회

우리대학(총장 김영도)은 지난 21일 본 대학 교수학습개발센터(센터장 정명화)가 대학 정보관세미나실에서 학업 역량강화를 위한 ‘2017학년도 2학기 전공목 멘토링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수학습개발센터(센터장 정명화)가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2학기동안 총 24개 학과 112개 팀이 참가한 전공과목 멘토링 프로그램을 총 결산하는 자리로, 우수 교육성과를 거둔 멘토링 팀을 선발하여 포상하는 한편, 향후 멘토링 발전을 위해 정보 및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공과목 멘토링은 학업역량이 우수하고 뛰어난 의사소통 기술을 갖춘 상급생과 이를 필요로 하는 신입생을 멘토-멘티로 연결해, 심리·정서적 지원을 통해 대학생활의 원활한 적응을 도을 뿐만 아니라, 어려운 과목을 학습하는데 도움을 받고 함께 공부함으로써 대학 공부에 흥미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학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21일 경진대회 본선에는 간호학과, 유아교육과, 컴퓨터정보과 등 총 8개 멘토링 팀이 참가하였으며, 각 팀의 멘토들이 차례로 지난 8주간의 멘토링 활동 내역 및 성과 보고, 향후 개선점 제안 등을 발표했다. 심사에는 이상학 학술정보원장, 정종원 전기과 교수, 조채영 유아교육과 교수가 참가하였으며, 발표 이후 발표내용 및 멘토링 진행 과정에 대한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심사 결과 대상에는 문새봄(응급구조과) 학생이 선정됐으며, 멘티 학생 개개인의 눈높이에 맞는 학습전략을 제안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이 평가됐다.

이어 금상은 양주연(전자과), 은상은 서경수(물리치료과), 손재희(유아교육과), 동상은 심영훈(간호학과), 김령오(컴퓨터정보과), 장려상은 김가영(경영정보계열), 장원주(약재자원과)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명화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스스로가 공부하는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갖추고 나아가 자신의 인생과 진로를 설계하고 이를 실천하는 자립심이 높은 학생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대학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지난 2004년부터 학생들의 학업지원을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 외에도 학습노트, 공부의 신 및 진로 탐색·인문학적 소양 등 다양한 주제의 워크숍을 매년 활발히 운영해오고 있다.

▶ 응급구조과 멘토링 팀 ▶ 김영도 총장의 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