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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8 15:24 3,641
우리대학(총장 김영도)이 수제맥주 제조업체인 트레비어(대표 정재환)와 와일드웨이브 브루잉(대표 이창민)과 산학협력을 맺고 수제맥주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우리대학은 지난 27일 대학본관 대회의실에서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 오세영 트레비어 이사, 이창민 와일드웨이브 대표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제맥주 산업육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높은 청년취업률 및 중장년층 조기 퇴직 등으로 소자본 창업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신선하고 뛰어난 맛이 일품인 수제맥주 전문점 창업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맥주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변화함에 따라, 맛과 향이 다양한 수입맥주를 시작으로 차별화된 풍미를 가진 수제맥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늘어난 탓이다.
이에 우리대학은 양 기관과 산학 협동 체제를 구축, 수제맥주 전문가 인력 양성을 위한 맥주 제조에서부터 창업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가르치는 평생교육과정을 내년도 하반기부터 개설, 운영한다.
또한, 우리대학은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외에도 인력교류 등 다양한 상호교류를 바탕으로 수제맥주 제조 플랫폼을 구축, 동의과학대만의 특색 있는 수제맥주 제작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영도 총장은 “내실화된 교육 서비스 제공을 통해서 국내 수제맥주 시장이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창민 와일드웨이브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수제맥주 전문지식과 풍부한 노하우를 잘 전달하여 수제맥주 산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영 트레비어 이사는 “명품 직업교육으로 큰 명성을 얻고 있는 동의과학대와 이렇게 함께해 수제맥주 산업의 발전에 중요한 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여 수제맥주 저변 확대에 적극 앞장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