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컴퓨터정보과, ‘청년의 도전, 열려라 아이디어’서 최우수상 수상

- 컴퓨터정보과 2팀 최종 본선 진출해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 

동의과학대 컴퓨터정보과 학생들이 대외 공모전을 휩쓸었다.

우리대학(총장 김영도)은 본 대학 컴퓨터정보과 학생들이 지난 1일 부산 백스코에서 열린 ‘청년의 도전, 열려라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가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0월 30일부터 사흘간 열린 ‘2017 부산R&D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열려라 아이디어’ 공모전은 부산 소재 고등학교 및 대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겨루는 경진대회로, 생활 속 R&D 체감 및 과학기술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대학 컴퓨터정보과 학생들로 구성된 ‘스마트 공기 톡톡’ 팀과 ‘백설공주 찾기’ 팀은 치열한 예선을 뚫고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우리대학 컴퓨터정보과 박양수(26), 양지영(22), 양준서(20), 김령오(22), 길용민(20)로 구성된 스마트 공기 톡톡 팀은 최근 중국발 미세먼지 등으로 가정용 공기청정기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다양한 센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공기정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지능형 IoT 공기청정기’를 선보여 최우수상인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박양수(컴퓨터정보과 2) 학생은 “IoT 전용 클라우드 플랫폼(Azure IoT Hub)을 사용하여 디바이스의 증가에 따른 확장성 및 연결성을 높이고, 독거노인을 위한 토털 세이프티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그간 제품 콘셉트에서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늘 함께 열심히 해준 팀원들과 늘 조언을 아끼지 않던 교수님께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컴퓨터정보과 감동근(25), 김남억(23), 조영천(23), 최민준(23)로 구성된 ‘백설공주 찾기’ 팀은 ‘딥러닝을 이용한 지능형 IoT 스마트 홈 미러’를 제안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 

▶스마트 공기 톡톡 ▶백설공주 찾기 ▶시민 대상 전시회를 통한 현장 인기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