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제 20회 DIT전국학생과학발명경진대회 시상식

우리대학(총장 김영도)은 지난 25일 오후 대학 정보관 세미나실에서 ‘제 20회 DIT전국학생과학발명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25일 열린 시상식에는 김영도 총장, 서영호 기획처장, 김용수 전 한국학교발명협회 부회장, 배기수 기술보증기금 홍보부 부실장 등 내외빈을 비롯 발명경진대회 수상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대학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기술보증기금, 한국발명진흥회, 한국학교발명협회, 부산일보사, ㈜동양라이트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식정보사회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발명 꿈나무의 발굴 및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 DIT전국학생과학발명경진대회 포토월 ▶ 김영도 총장의 식사 ▶ 시상식

역대 대회 중 최대인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343개 팀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 가운데, ‘스스로 찾아 들어가는 콘센트와 플러그’를 출품한 의정부광동고등학교 문서영(17) 씨가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새롭게 신설된 소프트웨어(S/W) 분야 금상에는 ‘IoT(사물인터넷) 펫토이’를 제안한 센텀중학교 김하늘, 서지완(13) 씨와 ‘G-BOX(Green-Box)’를 출품한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 권경민, 이용현(18) 씨에게로 돌아갔다.

김용수 전 한국학교발명협회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 주변의 수많은 과학 발명품들은 새로운 것이 아닌, 자연의 원리에서 힌트를 얻어 만들어진 것이 다수이다”며, “늘 호기심 가득한 눈과 자연 생태계에서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발명에 대한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0회 DIT전국학생과학발명경진대회 시상식 현장 스케치